[논문]융합시대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에 관한 인식 연구 (2024)

융합시대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에 관한 인식 연구
A Study on Awareness to Effectiveness of the Cost Estimation Guidelines for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in Era of Convergence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v.13 no.11,2015년, pp.7 - 14

노규성(선문대학교 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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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목적은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활용 활성화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대가기준과 혼용)의 실효성에 대한 산업계 임직원들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조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콘텐츠 사업 수주후 손실을 본 경험 기업과 수주를 포기한 경험 기업 등이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콘텐츠 전문기업은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대가 산정기준(가이드라인)이 권고, 제정 고시를 넘어 수발주 현장에 정착되고 나아가 이러닝 산업 발전에 큰 기여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본 연구 목적은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활용 활성화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대가기준과 혼용)의 실효성에 대한 산업계 임직원들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조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콘텐츠 사업 수주후 손실을 본 경험 기업과 수주를 포기한 경험 기업 등이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콘텐츠 전문기업은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대가 산정기준(가이드라인)이 권고, 제정 고시를 넘어 수발주 현장에 정착되고 나아가 이러닝 산업 발전에 큰 기여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Abstract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base for activation policy for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hrough a survey about execu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base for activation policy for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hrough a survey about executives and employees in the e-Learning industry and analyses them statistically. According to an analysis, companies(which abandoned order because the amount of money (cost) of e-Learning contents ordering is low and suffered a loss after acquiring e-Learning contents project order) have a relatively negative awareness about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s. On the other hand, contents focused companies have a relatively positive awareness about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s.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government should recommend and enact announce the use of cost estimation criteria(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and provide the institutional tools soon as possibl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base for activation policy for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through a survey about executives and employees in the e-Learning industry and analyses them statistically. According to an analysis, companies(which abandoned order because the amount of money (cost) of e-Learning contents ordering is low and suffered a loss after acquiring e-Learning contents project order) have a relatively negative awareness about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s. On the other hand, contents focused companies have a relatively positive awareness about the effectiveness of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s.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government should recommend and enact announce the use of cost estimation criteria(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and provide the institutional tools soon as possible.

주제어

#이러닝 융합 콘텐츠#콘텐츠 개발 대가기준#이러닝정책#실효성#인식 차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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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대가기준과 혼용)의 실효성에 대한 산업계 임직원들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조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활용 활성화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필요성,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 (가이드라인) 내용과 관련 정책 필요성 등을 정리한 다음,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 실효성에 관한 인식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와 시사점을 정리할 것이다.
  • 그리고 정부는 이러닝 콘텐츠 용역개발 표준계약서 제정·고시한 후 교육과 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표준계약서의 자율적 활용을 권고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했다.
  •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 차이를 탐색하고자 하는 연구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되는 요인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주된 연구대상인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에 관심을 가질 연구대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대가기준과 혼용)의 실효성에 대한 산업계 임직원들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조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활용 활성화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 따라서 상생 기반의 상생 구조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이러닝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가이드라인의 제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보완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대가 산정기준(가이드라인)이 권고, 제정·고시를 넘어 수발주 현장에 정착되고 나아가 이러닝 산업 발전에 큰 기여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정부가 하루속히 마련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 차이를 탐색하고자 하는 연구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되는 요인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주된 연구대상인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에 관심을 가질 연구대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파악된 주요 요인(특성)들로는 이러닝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특성, 대가 기준과 관련된 경험적 특성 및 관련 종사자들의 개인적 특성이다.
  • 이러닝 산업에 관한 각종 연구와 자료에서 이러한 현상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2,3,4]. 이에 정부는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통해 취약한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했다. 대표적인 예가 2013년 6월 21일 제정·고시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용역 표준계약서’와 2015년 3월 25일 공개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이다[5].

가설 설정

  • 가설 1: 이러닝 사업 영역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
  • 가설 2: 이러닝 매출액 규모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
  • 가설 3: 이러닝 산업 종사자의 직급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
  • 가설 4: 이러닝 콘텐츠 발주금액(대가)이 낮아 수주(혹은 계약)를 포기한 경험 유무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
  • 가설 5: 이러닝 콘텐츠 발주사업 수주후 손실을 본 경험 유무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
  • 등분산 검정결과 P=0.029 < α=0.050 이고 t값 -1.307 자유도 63.016에서 P=0.196 > α=0.050 이므로 가설 5(이러닝 콘텐츠 발주사업 수주후 손실을 본 경험 유무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는 기각된다.
  • 등분산 검정결과 P=0.160 > α=0.050 이고 t값 -0.878 자유도 82에서 P=0.383 > α=0.050 이므로 가설 4(이러닝 콘텐츠 발주금액(대가)이 낮아 수주(혹은 계약)를 포기한 경험 유무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는 기각된다.
  • 291이다. 이는 유의확률 0.05보다 크기 때문에 가설 1(이러닝 사업 영역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은 기각된다.
  • 291이다. 이는 유의확률 0.05보다 크기 때문에 가설 2(이러닝 매출액 규모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는 기각된다.
  • 431이다. 이는 유의확률 0.05보다 크기 때문에 가설 3(이러닝 산업 종사자의 직급에 따라 이러닝 콘텐츠 대가기준의 실효성에 대한 인식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것이다)은 기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질문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러닝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어떻게 구분되는가?원칙적으로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위한 대가는 크게 개발비, 직접 경비 및 제경비로 나눈다. 먼저 개발비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에 개발사의 직원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발생한 비용(주로 인건비)을 말한다[2].
이러닝 산업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은 무엇이 있는가?이에 정부는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통해 취약한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했다. 대표적인 예가 2013년 6월 21일 제정·고시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용역 표준계약서’와 2015년 3월 25일 공개한‘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이다[5]. 즉 이 정책들은 이러닝 콘텐츠 개발용역 계약서 표준의 미비와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기준의 미비 현상에 의해야기된 업체들의 취약한 수익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된데 따라 도출된 고육지책인 것이다[2.
이러닝 콘텐츠 산업의 실태와 문제점은 무엇인가?첫째, 이러닝 도입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닝 콘텐츠 산업의 매출액은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정부/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의 이러닝 도입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미 80%를 훨씬 상회한 상태이지만, 그 증가분이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닝 도입 비율의 증가는 콘텐츠 개발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콘텐츠 시장은 변화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둘째, 이러닝 콘텐츠 기업의 증가율(1.8%)은 이러닝 산업의 성장률이나 서비스 기업의 증가율(2.6%)에 비해 낮다[10,11,12]. 이러닝 서비스는 콘텐츠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콘텐츠 산업도 성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셋째, 이러닝 콘텐츠 개발 기업의 48.9%가 개발비용보다 낮은 이러닝 콘텐츠 사업 대가(또는 발주금액)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앞의 두가지 문제가 반영 되는 것으로서 당장 개선되어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참고문헌 (15)

  1. Kyoo-Sung Noh, Tae-In Han, A Study on Policy for Actualizing the Development Cost Estimation Guidelines of e-Learning Contents in Era of Convergenc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3(9), pp.49-56, 2015.

  2. Tae In Han, Analysis of Distribution Structure and Its Improvement Plan for e-Learning Business, The Journal of Digital Policy and Management, Vol. 11, No.5, May, 2013.

  3. Technical Report, A Survey on Actual Condition in e-Learning Industry 2014,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NIPA), Apr. 2015.

  4. Kyoo-Sung Noh, Seong-Hwan Ju, A Study on Policies of the Ordering and Receiving System for Public e-Learning Project in Korea,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2(3), pp.29-3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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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Joo-Yeoun Lee, Kyoo-Sung Noh, An Analysis on Application Status of Standard Contract on the e-Learning Content Development Project in Era of Convergenc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3(3), pp.11-18, 2015.

  6. Tae In Han, A Study on Analyses of e-Learning Contents Development Cost and Rational Alternatives for Policy Making,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0(6), pp.361-368, 2012.

  7. NIPA, e-Learning Contents Development Cost Estimation Guidelines, 2015.

  8. Tae In Han, Kyoo-Sung Noh, A Study on the Standard Policy for the Development Cost of Media Convergence e-Learning Content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3(7), pp.47-55, 2015.

  9. Kyoo-Sung Noh, Smart Learning Strategies utilizing Convergence of e-Learning and Bigdata,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3(1), pp. 487-49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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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Kyoo-Sung Noh, Seong-Hwan Ju, A Study on Promoting Policy of Smart Learning Industry,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9(6), pp.197-206, 2011.

  11. Lee, Dong Yubm, Research on Developing Instructional Design Models for Flipped Learning,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1(12), pp.83-9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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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e-Learning Industry Survey, 2014.

  13. Korea e-Learning Industry Association, Policy Research Report on e-Learning Contents Development Cost,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2015.

  14. Yoo-Buem, Le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Enacted e-Learning Industry's Standard Terms and Conditions.Standard Contract, The Financial News, 2013.

  15. Kyoo-Sung Noh, Sanghwi Park, Measures for e-Learning Policy Effectiveness Improvement through Analysis of Maturity of Korean Policy Application,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1(12), pp.11-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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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Lilliana Bartol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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